하나대투증권은 예스이십사에 대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4천원을 제시했다. 김민경 연구원은 "하반기 실시될 경품고시제에 앞서 오프라인 서점과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검색DB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2월에는 모바일쇼핑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쇼핑 매출은 일평균 300~500만원선이지만 최근 공인인증서 관련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의미있는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서구입 트렌트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하고 있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새로운 도서 소비 트렌드 또한 충실하게 선도해 나가는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향후 경품고시제 실시에 따른 경쟁력 약화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모바일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