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현금 거부'로 알려진 이민주 회장의 에이티넘파트너스가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심텍에 대규모로 투자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심텍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485만8980주(17.86%) 가운데 420만주를 기관에게 주당 1만1000원씩, 총 462억원에 장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했다. 에이티넘파트너스가 220만주를, 나머지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가져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