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3호' 대타 홈런…요미우리 8-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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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4,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일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0으로 앞선 8회초 대타로 나섰다. 그는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투수 시미즈 아키노부의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지난 24일 히로시마전 이후 3일만에 나온 시즌 3호포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타율 0.182, 3홈런, 4타점의 시즌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요미우리는 8-0으로 승리했다.
한편 퍼시픽리그에서 뛰고 있는 지바 롯데 김태균(28)도 이틀 연속 멀티히트(4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세이부에 1-3으로 패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