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카타르 이어 독일, 아프리카 출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독일, 아프리카 방문
사업협력 방안 논의․신사업 진출 위한 설명회 마련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이 주말도 잊은채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28일 김중겸(金重謙) 사장이 지난 주말 카타르 출장에 이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독일, 아프리카 적도기니를 방문, 사업협력 방안 논의와 신사업 진출을 위한 경영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이번 출장은 사업구조 고도화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유럽 등을 넘어 아프리아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 성장과 함께 ‘글로벌 톱20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방문 첫날인 28일에는 세계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독일 우데(Uhde)사의 티에만(Thiemann) 회장과 만나 5월 중순 발주 예정인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 단지 내 대규모 플랜트 공사에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티에만 회장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을 방문해 UAE 공사 참여와 관련해 동반자 관계 구축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29일과 30일에는 석유 생산국으로 아프리카의 쿠웨이트라 불리는 적도기니에서 신도시개발, 도로공사 등 적도기니의 기반시설 공사 참여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또 향후 발주될 공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전력 플랜트 및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주말(4.24~25) 중동의 카타르 도하를 방문해 플랜트 및 복합화력발전 공사현장들을 둘러본 뒤 카타르 공공사업청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4억3000만 달러 규모의 ‘하트 오브 도하(Heart of Doha) 복합개발사업’ 1단계 공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사업협력 방안 논의․신사업 진출 위한 설명회 마련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이 주말도 잊은채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28일 김중겸(金重謙) 사장이 지난 주말 카타르 출장에 이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독일, 아프리카 적도기니를 방문, 사업협력 방안 논의와 신사업 진출을 위한 경영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이번 출장은 사업구조 고도화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유럽 등을 넘어 아프리아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 성장과 함께 ‘글로벌 톱20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방문 첫날인 28일에는 세계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독일 우데(Uhde)사의 티에만(Thiemann) 회장과 만나 5월 중순 발주 예정인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 단지 내 대규모 플랜트 공사에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티에만 회장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을 방문해 UAE 공사 참여와 관련해 동반자 관계 구축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29일과 30일에는 석유 생산국으로 아프리카의 쿠웨이트라 불리는 적도기니에서 신도시개발, 도로공사 등 적도기니의 기반시설 공사 참여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또 향후 발주될 공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전력 플랜트 및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주말(4.24~25) 중동의 카타르 도하를 방문해 플랜트 및 복합화력발전 공사현장들을 둘러본 뒤 카타르 공공사업청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4억3000만 달러 규모의 ‘하트 오브 도하(Heart of Doha) 복합개발사업’ 1단계 공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