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發 악재] "급락시 저가매수 기회"-곽병열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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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그리스와 포르투갈 신용등급 강등 여파 확산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오히려 유럽의 정치이슈 해소와 발맞춰 각론 부분의 해결안 도출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급락 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독일국채간 스프레드와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을 통해 유로존 위험국가들의 동조화 여부를 살펴본 결과 여타 국가의 반응 폭은 크지 않았다"면서 "그리스와 포르투갈 관련한 전염 효과도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달 2일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그리스의 3자 회동이 예정돼 있고, 같은달 5일 3자 회동을 통한 지원안 투표와 19일 그리스 80억유로 국채만기가 도래한다"면서 "총론적인 지원안에 대한 합의는 이미 이뤄진 만큼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각론적 해결을 조기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기회복 견인효과와 견조한 기업이익 모멘텀 등의 요인으로 기존 강세국면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모멘텀이 양호한 반도체나 LCD 등 정보기술(IT) 관련주와 자동차, 소재 업종의 비중확대 전략 유효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오히려 유럽의 정치이슈 해소와 발맞춰 각론 부분의 해결안 도출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급락 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연구원은 "독일국채간 스프레드와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을 통해 유로존 위험국가들의 동조화 여부를 살펴본 결과 여타 국가의 반응 폭은 크지 않았다"면서 "그리스와 포르투갈 관련한 전염 효과도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달 2일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그리스의 3자 회동이 예정돼 있고, 같은달 5일 3자 회동을 통한 지원안 투표와 19일 그리스 80억유로 국채만기가 도래한다"면서 "총론적인 지원안에 대한 합의는 이미 이뤄진 만큼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각론적 해결을 조기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기회복 견인효과와 견조한 기업이익 모멘텀 등의 요인으로 기존 강세국면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모멘텀이 양호한 반도체나 LCD 등 정보기술(IT) 관련주와 자동차, 소재 업종의 비중확대 전략 유효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