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폭 축소…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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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주식 매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가 하락폭을 축소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1.13%) 내린 513.3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510선 밑에서 장을 출발한 후 한때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점차 내림폭을 축소, 51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나타냈던 개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 10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물량을 늘리며 각각 69억원, 2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통신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등이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금속, 운송장·부품, 소프트웨어 등도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내림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를 제외한 시총 상위 1∼10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구제역 추가 발생 사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백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백신이 7% 넘게 올랐고, 이-글 벳, 씨티씨바이오, 대한뉴팜 등도 1∼4% 상승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칼라일그룹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이오테크닉스가 4%가량 뛰었다.
상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2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71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6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89포인트(-1.13%) 내린 513.3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510선 밑에서 장을 출발한 후 한때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점차 내림폭을 축소, 510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나타냈던 개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 10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물량을 늘리며 각각 69억원, 2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통신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등이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금속, 운송장·부품, 소프트웨어 등도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내림세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를 제외한 시총 상위 1∼10위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구제역 추가 발생 사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백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백신이 7% 넘게 올랐고, 이-글 벳, 씨티씨바이오, 대한뉴팜 등도 1∼4% 상승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칼라일그룹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이오테크닉스가 4%가량 뛰었다.
상한가 9개 종목을 비롯해 21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71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6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