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닷컴)차별없는 일터지원단 발족

노사발전재단은 28일 각종 고용 차별과 관련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을 출범했다. 이 지원단은 여성, 고령자, 장애인, 기간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차별에 관한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사업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교육을 통해 차별을 예방하는 한편 차별 해소를 위한 각종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단은 지역 노사민정과 협력해 차별문제를 논의하고 해소방안을 찾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각 지역 노사민정협의체와 협의를 거쳐 ‘차별 없는 일터 지원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차별시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