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은 7회 테샛 접수기간을 놓친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 영동중학교 고사장 한 곳에서 특별 추가 접수한다.

서울 영동중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험생은 29일(목)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www.tesat.or.kr)에 회원 가입을 한 후 접수하면 된다. 수험표는 이날 오후 3시 홈페이지에 발급 방법과 시간을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추가 접수는 봄 채용시즌을 맞아 성적표가 꼭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선착순 30명만 받는다. 특별 추가 접수 응시료는 3만5000원으로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서울 영동중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앞으로 대도시별로 일부 고사장에 제한된 인원을 시험일 하루 전까지 접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주병 연구위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