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남자라서'의 뮤직비디오에 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출연해 화제다.

거미는 '남자라서' 음원 공개 전 28일 오후 2시 티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남자라서' 뮤직비디오는 공개 전부터 김현중과 정려원이 출연하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었다.

티저영상에서 김현중은 슬픔에 잠긴듯한 눈빛과 디테일한 표정연기로 매력을 과시했다. 김현중은 2년만에 음반을 내는 거미의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쁜 일본 스케줄 와중에도 밤샘 촬영을 하며 의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라서'는 투애니원의 히트곡을 만든 YG의 프로듀서 테디와 거미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곡이다.

'남자라서'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오는 30일 전격 공개된다. 한편, 22일 선 공개된 미니음반 수록곡 '사랑은 없다'도 각종 음원 포털사이트 인기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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