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PP에 방송 수신료 지급 비율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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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사업자(SO)들이 방송채널을 운영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게 지급하는 방송 수신료가 크게 높아졌다. 이로써 PP사업자들의 수익 기반이 탄탄해져 양질의 방송콘텐츠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지난 3월 전국 99개 SO를 대상으로 2009년 PP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SO들이 전체 방송수신료 1조1315억원의 25.2%인 2857억원을 PP에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에 비해 22.9%(532억원) 늘어난 것이다.
프로그램 사용료는 기본채널에 2385억원(83.5%),유료채널에 137억원(4.8%),VOD에 335억원(11.7%)이 각각 배분됐다. SO별로는 티브로드가 629억원,CJ헬로비전은 498억원,씨앤앰이 508억원,HCN이 237억원,CMB가 171억원을 PP들에게 지급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지난 3월 전국 99개 SO를 대상으로 2009년 PP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SO들이 전체 방송수신료 1조1315억원의 25.2%인 2857억원을 PP에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에 비해 22.9%(532억원) 늘어난 것이다.
프로그램 사용료는 기본채널에 2385억원(83.5%),유료채널에 137억원(4.8%),VOD에 335억원(11.7%)이 각각 배분됐다. SO별로는 티브로드가 629억원,CJ헬로비전은 498억원,씨앤앰이 508억원,HCN이 237억원,CMB가 171억원을 PP들에게 지급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