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삼천당제약에 대해 올해 1분기 회사가 언급한 프로젝트별 진행 상황이 지연 없이 실현돼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다만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는 내놨다. 올해는 매출 2457억원에 영업이익 563억원을, 내년은 매출 5155억원에 영업이익 2907억원을 각각 추정했다. 내년 추정치는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유럽·일본·미국 판매에 따른 이익 배분 2150억원, S-PASS가 접목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의 캐나다·인도 판마에 따른 이익 배분 880억원을 수취할 것이란 가정 아래에서 나왔다.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정치가 실현될 경우 2027년 순이익을 기반으로 한 삼천당제약의 기업가치는 9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해당 가정이 실현될지에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실현 가능성은 △작년 4분기 실적 중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캐나다 판매에 따른 이익 배분을 인식하는지 여부와 그 규모 △S-PASS를 접목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의 매출 측면에서 국가별 기술이전 계약 여부 등을 통해 따져야 한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것이란 관측으로 뉴욕 증시가 움츠러들었습니다. 지정학적 위험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그린란드를 차지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가 그린란드 일대의 병력 증원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엔비디아의 H200 칩 세관 통과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고요. 미국 등의 사이버보안 프로그램 사용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내림세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올랐습니다. 순환매가 나타난 것이죠. 소매판매 등 미국의 경제 데이터는 여전히 경기가 괜찮음을 보여준 덕분입니다. 1. 곳곳에 지정학 '지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에 "지원이 곧 도착할 것"이라고 시사한 가운데, 미국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미군의 중동 최대 기지인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요.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오하이오급 잠수함과 구축함 3척이 중동에 배치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로이터는 한 유럽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군사 개입이 24시간 이내에 이뤄질 수 있다"라고 썼습니다. 에버코어ISI는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은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시위대를 보호하기 위한 표적 개입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서처럼 정권을 전복시키려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지금 상황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유가는 종일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WTI 가격은 장중 2.0% 오른 배럴당 62.36달러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오
사상 처음으로 4700 고지를 밟은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점은 악재로 지목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0.65% 오른 4723.1에 장을 마무리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77억원, 37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588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96%, 0.54% 상승했다. ㈜한화가 지주사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인적분할을 단행하면서 주가가 25.37%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0.72% 내린 942.18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09% 내렸고, S&P500지수는 0.53%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 내렸다. 중국이 최근 대중 수출이 가능해진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에 대해 통관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형 기술주 약세가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엔비디아(-1.4%), 마이크론(-1.4%), 씨티그룹(-3.3%) 등이 하락했다. 이란 내 유혈사태 확산에 따른 미국의 무력 개입 가능성도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평가다.국내 증시도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번갈아가면서 지수 레벨업을 견인하는 순환매 장세"라며 "업종 순환매가 또 한 차례 나오면서 전반적인 지수는 숨고르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간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원화 평가절하는 한국의 강력한 경제 기본 구조와 맞지 않는다”고 밝힌 것도 관전 포인트다. 이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