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하나투어는 5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0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지난해까지는 여행업 종사자만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세상구경 오세요’.실제 세계 일주를 떠나는 듯한 가상 여행체험이 가능하도록 박람회장을 꾸민다.동남아·미주·유럽 등 전세계를 아우르는 6개의 지역관과 국내여행,골프 및 크루즈 등 테마관에서는 풍성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각국 현지 공연팀이 출연하는 중국 변검쇼,일본 게이샤 공연 그리고 태국의 티파니 쇼 등이 볼만하다.일본 라멘,중국 전통주와 와인 등 다양한 먹을거리 행사도 준비한다.박람회장에서는 최대 40만원의 할인 혜택과 최대 10만원의 유류할증료 할인 및 객실 승급 등의 특전을 제공,여름 성수기 여행상품을 알뜰 구매할 수도 있다.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150만원 상당의 스타크루즈 버고호 승선권과 리조트 및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입장권은 5000원으로 동반 아동은 2인까지 무료다.하나투어닷컴 회원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