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1년 만에 '소리위를 걷다2' 컴백…타이틀곡은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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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디바' 보컬리스트 이은미가 미니앨범 '소리 위를 걷다2'를 온라인 선공개하며 가요계 복귀한다.
2009년 3월에 발표한 앨범 '소리 위를 걷다' 이후 1년여만의 컴백으로,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죄인’은 이별을 받아들이려는 여자의 슬픔을 억누르듯 읊조리는 듯 한 노랫말과 이은미의 슬픔을 절제한 듯 한 애절한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애인...있어요’와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작곡가인 윤일상이 작곡한 타이틀곡 ‘죄인’은 이별을 경험해 본 여자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에 선공개되는 이은미의 '소리 위를 걷다2' 음원에는 타이틀곡 '죄인'을 비롯해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잔잔한 선율과 이은미의 파워풀 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 컬러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녹턴(nocturn)’, 그리고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재즈 피아니스트 한충완 교수가 참여한 '다시 겨울이 오면', 밝고 경쾌한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난 원래 이렇게 태어났다' 그리고 재즈와 피아노 선율이 인상 깊은 '강변에서' 까지 총 5곡이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