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UV 후속곡 '인천대공원' 폭소 만발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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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세윤과 가수 뮤지가 결성한 유부남그룹 UV가 후속곡의 코믹 화보를 공개했다.
UV의 후속곡 '인천대공원'은 90년대 데이트 장소인 인천대공원과 놀이동산의 추억 디스코 팡팡이라는 소재를 재밌는 가사와 비트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다. 이에 UV는 곡의 특징을 살려 인천대공원의 디스코 팡팡에서 익살스러운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는 유세윤이 운영하는 쇼핑몰 얼짱모델 이명주와 정보라가 참여했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세윤은 역시 위대하다", "직장에서 크게 웃었다가, 잘릴 뻔 했다", "인천대공원 뮤직비디오는 도대체 언제 나오나요?", "인천대공원 뮤직비디오 완전 기대" 등의 글을 올려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UV 멤버 뮤지는 "비가 많이 온 날 갑자가 세윤이 형이 갑자기 '비가 억수로 많이 왔던 인천대공원, 비가 억수로 많이 왔던 인천대공원'이라고 흥얼거렸다"며 "제가 다시 해보라고 했고 그렇게 곡을 써나가기 시작했다"고 곡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유세윤은 "비가 많이 온 날, 이곡을 썼고 다 같이 무작정 인천대공원과 월미도로 가자고 권유했다"며 "마침 월미도에 도착하자 비가 그쳐, 다행이 디스코 팡팡을 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뮤직비디오를 찍은것이냐?"라는 질문에 "이번 인천대공원 화보는 비가 많이와서 무작정 월미도에 가서 찍은 것"이라며 "인천대공원을 사랑해주신 네티즌들을 위해 UV가 전하는 감사 검증 샷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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