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이 3일부터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를 대폭 낮춘다. 미국 주식 온라인 수수료는 그동안 1000주당 20달러에서 앞으론 매매금액의 0.3%로,오프라인 수수료는 1000주당 40달러에서 매매금액의 0.6%로 변경한다. 다만 최소수수료는 온 · 오프라인 공통으로 주문 1건당 5.5달러로 책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거래 규모가 적거나 1000만원 내외의 규모로 분할매수를 할 경우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며 "가령 씨티그룹 주식 500주를 주당 4.26달러에 온라인으로 매수할 경우 수수료는 기존 2만2600원에서 7221원으로 68% 감소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