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 피플지 선정 '아름다운 100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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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피플지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뽑혔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미국 연예주간지인 피플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에 줄리아 로버츠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줄리아 로버츠는 1990년대 영화 '귀여운 여인'에 출연한 이후 12번이나 이 부문에 이름을 올린 셈이 됐다.
영화 '귀여운 여인'을 감독한 게리 마샬 감독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20년 전 처음 로버츠를 봤을 때 로버츠 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20년이 지난 현재는 안정적이고 행복한 엄마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며 줄리아 로버츠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줄리아 로버츠 외에도 영화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과 애슐리 그린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제시카 비엘, 제시카 알바, 제시카 심슨 등 같은 이름을 가진 미녀가 나란히 선정돼 '아름다운 제시카'로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최근 줄리아 로버츠는 베스트 소설을 각색한 영화 '이트, 프레이, 러브(Eat, Pray, Love)'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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