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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가격 다시 오른다'..보조금 제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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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이 확대되면서 내려갈 것으로 기대되던 스마트폰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을 통해 예약판매 중인 팬택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는 월 4만5천원 요금제(올인원 45)에 2년 약정할 경우 29만1200원의 단말기 대금을 부담해야 한다. 5만5천원짜리 올인원 55 가입 시 21만9200원, 올인원 65 가입 시 17만1200원을 내야 하며 8만원짜리 올인원 80에 가입해도 9만9200원의 대금이 부과된다. 이는 이전에 출시됐던 T옴니아2나 모토로이와 비교해 2~5만원 가량 비싼 것으로, T옴니아2의 경우 출시 당시 올인원 45 요금제에 가입하면 24만원에 구입이 가능했다. 시리우스의 예약판매 가격은 KT를 통해 출시된 애플 아이폰에 비해서도 비싸다. 아이폰은 월 4만5천원짜리 i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하면 16기가바이트(GB) 모델을 26만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주 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 역시 마찬가지다. 갤럭시A는 올인원 45 요금제 2년 약정을 기준으로 27만원에서 30만원 사이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 만큼 시리우스와 갤럭시A의 가격은 이례적이다. 실제 옴니아2와 아이폰 이후 출시된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 안드로-1은 월 4만5천원 요금 약정시 사실상 공짜에 구입할 수 있어 스마트폰 가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려갈 것으로 기대됐다. 이처럼 스마트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사 마케팅비 등 보조금을 제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자칫 스마트폰을 통한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방통위는 과도한 경쟁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통신업체들의 마케팅비 비중을 매출액 대비 20%(올해는 22%) 제한하기로 하고 현재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다. 통신업체들은 그동안 스마트폰에 보조금을 집중해왔으나 이러한 마케팅비 제한 정책이 시행되면서 스마트폰은 물론 전반적인 보조금을 축소하는 분위기다. 일부에서는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에 대한 보조금을 마케팅비 산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지만 방통위는 예외를 두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보조금을 제한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로 인해 스마트폰 가격이 상승할 경우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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