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심텍에 대해 주가 저평가의 가장 큰 이유였던 키코 리스크가 자사주매각과 함께 소멸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41.6%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김갑호 연구원은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반영,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2.0%, 18.0%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해 말 자기자본금액은 140억원에서 1분기, 2분기 순이익과 자사주매각 대금 포함 2분기 말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며, 부채비율도 지난해 2,690%에서 올해 말 250%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과 메모리 업황 호조를 반영해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기존 1918원에서 2262원으로 17.9%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