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Q '무난한 실적'…2Q 월드컵 효과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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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30일 1분기 매출액 37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 영업이익은 1505억원으로 17.3% 증가했다고 밝혓다. 당기순이익은 1131억원으로 8.5% 늘었다.
이는 FN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3389억원, 영업이익 1529억원, 당기순이익 1237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전문가들은 NHN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며, 2분기에는 월드컵 이벤트로 디스플레이와 검색 광고부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월드컵 이슈로 광고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올해 상반기는 게임보다 광고에 집중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웹게임 시장이 정체에 들어가면서 NHN은 최근 퍼블리싱게임에 집중하고 있는데, 퍼블리싱 게임의 성과는 3분기에야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내용적으로 봤을 때 큰 폭으로 개선되지는 않지만, 1분기 강세를 보였던 검색과 광고 등을 강화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1분기 개선세를 이어가는 무난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는 FN가이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3389억원, 영업이익 1529억원, 당기순이익 1237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전문가들은 NHN이 1분기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하며, 2분기에는 월드컵 이벤트로 디스플레이와 검색 광고부문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월드컵 이슈로 광고 시장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올해 상반기는 게임보다 광고에 집중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웹게임 시장이 정체에 들어가면서 NHN은 최근 퍼블리싱게임에 집중하고 있는데, 퍼블리싱 게임의 성과는 3분기에야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내용적으로 봤을 때 큰 폭으로 개선되지는 않지만, 1분기 강세를 보였던 검색과 광고 등을 강화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1분기 개선세를 이어가는 무난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