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보다 1050원(7.64%) 떨어진 1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녹스는 지난 29일 시설투자를 위해 보통주 140만주를 발행, 15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모집주선 및 잔액인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31일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