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2’, ‘사고쳤어요’의 여성듀오 다비치가 1년 3개월 만에 타이틀곡 ‘시간아 멈춰라’로 컴백한다.

다비치는 2008년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해 이후 ‘슬픈 다짐’, 8282’, ‘사고쳤어요’, ‘My Man’ 등 발매한 곡마다 각종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특히 다비치 이외에도 ‘여성시대’, ‘Hot Stuff’, ‘원더우먼’ 등 OST 및 프로젝트 그룹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09년 2월 발매한 미니 앨범 'Davichi in Wonderland' 이후 1년 3개월 만에 미니앨범 'INNOCENCE'로 돌아오는 다비치는 이번에도 방시혁,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 김도훈, 박해운, 윤명선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과 함께 해 음악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중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2AM의 ‘죽어도 못 보내’, 티아라의 ‘처음처럼’ 등을 작곡한 방시혁의 곡 ‘시간아 멈춰라’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시간아 멈춰라’는 애절한 발라드에서 펑크 락 (Punk Rock)으로의 극적인 반전이 포인트.

한편, 다비치는 오는 5월 1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 활동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