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황수정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감독 윤학렬 / 제작 탑엔터테인먼트 활동사진)에 캐스팅됐다.

실화를 토대로 제작되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풍'은 임신한 상태에서 죽음의 문턱을 오가고, 뱃속의 아이마저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지만 절망을 헤쳐 나가는 엄마의 이야기다.

2009년에도 옴니버스 영화 '사이'를 촬영했으나 실제 개봉되지는 않았다.

극중 황수정은 엄마 역을 맡았으며, 남편 역에는 최철호가 캐스팅됐다.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5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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