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가격 이상 최고 응찰자에게 우선 분양
다음달 18일 입찰신청 마감, 19일 최종 낙찰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17필지 2만85㎡ 규모를 오는 5월17일부터 경쟁입찰로 분양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쟁입찰되는 용지는 신규공급 근린생활시설 6,991㎡(8필지), 재공급 근린생활시설 2,283㎡(4필지), 일반상업용지 4,270㎡(3필지), 주차장 6,541㎡(2필지) 등이다.

대금납부는 계약체결 후 분양대금 10% 계약금을 선납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특히 재공급 토지의 경우 토지리턴제가 적용돼 일정 기간(2년 이내) 내 공사의 귀책사유가 없어도 매수자가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합의계약 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계약이다.

공급자 결정방법은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 응찰자에게 우선 분양되며 다음달 18일 오후 4시30분까지 입찰신청을 마감하고 19일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내용을 참조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직할사업단 판매팀(032-540-1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