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사장 황성호)은 30일 상품전략사업부 역량 강화를 위해 전 PCA자산운용의 자산운용 총괄(CIO) 김은수(金殷洙) 전무를 상품전략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상품전략본부장은 1999년 시스템 투자자문사 대표를 거쳐 2003년부터 2007년까지 NH-CA 자산운용의 주식운용 및 마케팅총괄을 역임했다. 이후 올 4월까지 PCA 자산운용에서 자산운용 총괄(CIO)을 담당한 자산운용 전문가다.

우리투자증권은 김은수 전무가 지휘하는 상품전략본부를 통해 다양한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차별화, 고객자산운용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해외 헤지펀드 관련 사업 확대 등으로 회사가 목표하는 진정한 ‘종합 1등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