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스 스타 조지 클루니(49)의 별장 인근에서 폭탄이 발견됐다.

영국 뉴스 사이트 오렌지는 29일(현지시각) 텔래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조지 클루니의 이탈리아 별장 근처에서 220kg이 폭탄이 발견됐으며 이는 2차대전 때 유실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군은 클루니의 별장이 있는 꼬모 호숫가 근처에서 폭탄을 수거했으며 클루니는 다행히도 폭탄이 발견된 당시 별장에 머물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꼬모 호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별장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한편 조지 클루니는 2001년 당시 여자친구인 엘리자베타 카날리와 가까이 살기 위해 700만유로(약 102억원)에 별장을 구입했으며 현재는 매물로 내놨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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