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 정인과 나윤권이 티켓파워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인과 나윤권은 연간 공연 프로젝트 '아우라'(AURA)의 5번째 뮤지션으로 선정돼 오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 아트홀에서 합동공연을 연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두 사람의 이색적인 합동 공연 소식에 별도의 홍보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양일 전석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매진 소식을 접한 정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엠넷 아우라 매진됐대요. 저도 처음이예요 이런 경험"이라며 "감사감사합니다. 옆에서 윤권이도 감사하대요.(아직 트위터 안한대요)"라는 글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동료가수 드렁큰타이거와 하하, 스윗소로우, 성진환 등도 정인과 나윤권 공연 매진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축하의 글을 전해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한편, 두 사람의 공연은 이후 케이블TV 음악채널 엠넷(Mnet)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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