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아이돌 H.O.T의 리더 문희준과 젝스키스의 리더 은지원이 손을 잡았다.

1세대 대표 아이돌 문희준과 은지원은 오는 5월 KBS JOY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대격돌 아이돌 리그'의 공동 MC로 발탁됐다.

'대격돌 아이돌 리그'는 H.O.T, 젝스키스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아이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는 최근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U-Kiss)와 제아(ZE:A)가 출연해 '유키스의 만만 한판승', '제아의 종소리'라는 각자 코너를 담당하게 된다.

제작진은 "아이돌계의 대부 문희준과 은지원의 공동 MC 대결만으로도 화제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예능돌'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아이돌 그룹이라면 한번은 거쳐 가야 할 관문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희준과 은지원의 KBS JOY '대격돌 아이돌리그'는 오는 5월 4일 화요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팀 유원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