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활동동향 살펴보니] 공장 가동률 사상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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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공장가동률은 80%를 밑돌면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해석되고,70%를 밑돌면 극도로 침체된 것으로 여겨진다. 공장가동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2월부터 9월까지,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8년 1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7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
연도별로는 1998년의 공장가동률(67.8%)이 유일하게 70%를 밑돌았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공장가동률은 74.6%였다.
통계청은 지난 3월 공장가동률이 높게 나온 것은 경기가 호황 국면에 진입해서라기보다는 그동안 설비투자가 부진해 생산시설이 충분히 늘어나지 않아 생긴 현상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