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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아이폰 효과' 매출 증가…NHN 영업익 1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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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 흑자전환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가 6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자동차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회복되면서 수출이 급증한 데 힘입어서다. 지난해 2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경영 정상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금호타이어는 30일 올 1분기 매출이 5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13억원,당기순이익은 209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출이 전 분기보다 40% 증가한 게 실적 호전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북미지역의 초고성능(UHP) 타이어 매출이 전 분기보다 150% 늘어나는 등 실적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공장가동률도 지난해의 60%를 넘어선 90%에 달했다.

    NHN은 올 1분기 매출 3788억원,영업이익 1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17.3% 늘어났다. 비수기임에도 전 분기보다 각각 2.1%,2.2% 오른 좋은 성적을 냈다. 순이익 역시 11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가 좋아지면서 검색 분야에서 광고 시장이 활성화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검색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0%,전 분기보다는 5.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게임 분야에서도 전 분기보다 4.3% 증가한 1175억원의 매출을 이어갔다.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경기 개선과 동계올림픽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8% 성장했지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는 12.6% 줄었다.

    KT의 1분기 매출은 4조82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했다. 스마트폰 활성화의 효과가 톡톡히 반영됐다. 전화 수익이 줄었음에도 무선 데이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6% 늘어나면서 매출을 끌어올린 것.반면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7.6% 감소한 5527억원을 나타냈다. KT 관계자는 "가입자 기반 확대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치열한 시장경쟁 상황과 높은 순증가입자 규모를 감안할 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건설업계는 표정이 엇갈렸다. 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영업이익은 627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했다. 해운대 아이파크 등의 분양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6.3%,50.1% 늘었다. 반면 두산건설은 영업이익이 56.2% 감소했고 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안철수연구소의 1분기 매출은 145억원,영업이익은 16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17.7% 감소한 수치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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