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5월1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참가 품목은 군·경용품, 의료기기, 에너지절감제품, 건축자재, 소방, 보안장비 등이다.참가기업에는 사전에 연계된 조달 전문 바이어와 국가별 5건 내외의 개별상담을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미국(9월),러시아(10월) 등 모두 3회에 걸쳐 해외정부 조달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선정된 업체는 항공료,숙박비 등 개별경비를 제외한 바이어 주선,상담장 임차,통역 등 행사비용을 지원받는다.

(02)769-6727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