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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국방 "천안함과 재질 다른 금속 파편 집중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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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3일부터 軍지휘체계 감사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30일 천안함 침몰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금속 파편에 대해 "알루미늄 편 쪼가리인데 우리 것과 좀 다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사고현장에서 수거한 채증물 분석 결과를 묻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문에 "금속 성분인데 뭔가 특이하다. 함정의 재질과 좀 다르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금속 파편이 함정을 공격한 것으로 보이는 무기체의 파편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서 주목된다. 이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스모킹 건(smoking gun · 결정적 증거)'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수거한 금속성분 4건,플라스틱 1건의 채증물에 대해 "미세한 3㎜ 정도 되는 조그마한 파편부터 4~5㎝인 것도 있다"며 "함정 내에 있는 재질과 같은 경우 금방 확인되고 그 외 확인이 안 되는 것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감사원은 오는 3일부터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실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의 중점 감사대상은 △지휘 보고 체계의 적정성 및 정상작동 여부 △구조활동 지연 경위 및 구조전력 배치의 적정성 △자료 은폐 등 국민적 의혹 사항 규명 등 크게 3가지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휘보고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아니면 보고라인에 있는 사람의 잘못인지를 명확히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휘보고 라인에 문제가 있었다면 군 내부의 대대적인 문책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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