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28.지바 롯데 마린스)이 이틀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태균은 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방문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때리면서 올 시즌 홈런도 4개로 늘어났다.

1회초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태균은 1-0으로 앞선 4회 1사 후 소프트뱅크 선발 오구라 신스케의 시속 143㎞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