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0만원대 보급형 3D LED TV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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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D LED(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200만원대의 보급형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TV 뒷면에 골고루 LED를 넣은 기존 직하방식 제품과 달리 테두리에만 LED를 넣는 에지형 방식을 이용해 제조 원가를 낮췄다. 출고 가격은 42인치 TV는 270만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47인치와 55인치는 각각 320만원,490만원대다. 200만원대에 살 수 있는 42인치 크기의 3D LED TV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7인치와 52인치 역시 같은 크기의 기존 직하방식 TV에 비해 140만~150만원가량 싸다. 3D용 안경은 개당 12만원이며,TV를 사면 1개는 무료로 준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