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전거로 '타클라마칸 사막' 종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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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 27명이 자전거를 타고 중앙아시아 타클라마칸 사막 종단에 나선다.
5일부터 15박1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전은 2008년 안나푸르나,지난해의 킬리만자로 등반에 이은 세 번째 '극한도전 프로젝트'다. 원정대는 타클라마칸 사막 남측에 있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허톈을 출발해 파미르 고원을 넘어 카시카르까지 총 680㎞를 자전거로 달리게 된다.
원정 대장을 맡은 이동선 정보기술(IT) 마케팅담당 상무 등 원정대 27명은 사내 공모에서 2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권영수 사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발대식에서 "세계 1위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이 되려면 성공 습관이 몸에 배야 한다"며 "배려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도전에 성공해 전 임직원들에게 극한도전 정신을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