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방글라데시서 발전사업 7000만弗 규모 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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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방글라데시 전력청(BPDB)으로부터 7000만달러 규모의 디젤 발전설비(DPP)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베라 지역에 70㎿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현대중공업이 제작한 8000㎾급 고출력 엔진 9대가 투입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안에 착공해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발전소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및 설치,시운전 등 모든 공정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발전소를 완공하면 약 10만가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전력난 해소에 나서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수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이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베라 지역에 70㎿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현대중공업이 제작한 8000㎾급 고출력 엔진 9대가 투입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안에 착공해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발전소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및 설치,시운전 등 모든 공정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발전소를 완공하면 약 10만가구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전력난 해소에 나서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수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