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ESCAP 환경개발국장 정래권ㆍ교통국장 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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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가 유엔 아시아 ·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환경개발국장에 임명됐고, 하동우 현 ESCAP 사무국 교통인프라과장은 교통국장으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ESCAP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6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 · 태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 · 사회 개발 정부협력 기구다.
정 국장은 이번 임명으로 환경개발국장을 두번 수행하게 됐다. 2004년부터 ESCAP 환경개발국장으로 활동했던 정 국장은 2008년 기후변화대사로 임명된 뒤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하 국장은 1982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근무한 뒤 ESCAP 교통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ESCAP의 핵심사업인 아시아횡단철도(TAR)를 추진하면서 2006년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는 데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SCAP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6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아 · 태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 · 사회 개발 정부협력 기구다.
정 국장은 이번 임명으로 환경개발국장을 두번 수행하게 됐다. 2004년부터 ESCAP 환경개발국장으로 활동했던 정 국장은 2008년 기후변화대사로 임명된 뒤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하 국장은 1982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근무한 뒤 ESCAP 교통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ESCAP의 핵심사업인 아시아횡단철도(TAR)를 추진하면서 2006년 정부 간 협정을 체결하는 데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