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에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발전소는 구역전기사업자인 수완에너지㈜가 발주했으며,수완지구와 하남2지구에 있는 총 3만6000여세대에 전기와 지역 냉 · 난방을 공급한다.

경남기업은 또 지난달 30일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사모펀드에 수완에너지 보유지분 50%를 매각,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2068억원을 조달키로 했다. 경남기업은 조달한 자금으로 단기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