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 고소영 커플이 2일 오후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장동건은 "그간 저희 커플에 대해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했지만,부담스럽기도 했다"며 "하지만 오늘만큼은 모든 것에 감사한다. 여러분의 관심만큼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고소영의 임신에 대해서는 "며칠 전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있다고 한다. 아들인지 딸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고소영씨를 닮은 딸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며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