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하반기 콘텐츠 매출 가시화…목표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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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일 청담러닝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콘텐츠 관련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미연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280억원, 영업이익률은 13.5%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특히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던 회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학원사업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앞으로 공격적인 학원확장 정책은 무리라는 판단하에 청담러닝은 영어 콘텐츠 사업 부문으로 본격 진출키로 했다"며 "올 1분기 현재 콘텐츠 관련 매출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우수한 ELS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 관련 매출 증가는 올 2분기 이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미연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280억원, 영업이익률은 13.5%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특히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던 회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학원사업은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어 앞으로 공격적인 학원확장 정책은 무리라는 판단하에 청담러닝은 영어 콘텐츠 사업 부문으로 본격 진출키로 했다"며 "올 1분기 현재 콘텐츠 관련 매출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우수한 ELS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콘텐츠 관련 매출 증가는 올 2분기 이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