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국진의 명강의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이번 주 미션은 '남자, 청춘에게 고함'으로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김국진은 이윤석의 강의에 이어 자신의 인생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마치 롤러코스터와 같다며 성공기와 실패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청강생들은 김국진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강연에 동화돼갔다.

강의 막바지에 김국진은 "롤러코스터는 안전 바 없인 절대 출발하지 않는다"며 여러분에게는 알게 모르게 안전 바가 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롤러코스터를 즐기듯이 인생을 살라"고 말하며 현장에 있던 청강생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강연을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오늘 강연은 정말 최고의 감동이었다", "김국진씨 덕분에 용기와 힘을 얻었다"는 글을 올리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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