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5.03 09:52
수정2010.05.03 09:52
[한경닷컴]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신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0년 소상공인 사업모델 선진화’계획을 수립하고 희망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중기청은 소상공인이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신청하면 창업전문가를 통해 구체적 사업모델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또 이중 20개 모델에 대해서는 2000만원가량의 창업 비용을 지원하고 전문가들이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소상공인들이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과당경쟁에 뛰어들어 창업,폐업의 악순환을 이어감에 따라 신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 중기청의 설명이다.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bd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m@sosang.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