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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시장에 봄바람 불까?..모델하우스 관람객으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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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e편한세상, 오픈 이후 사흘동안 5만여명 방문
    남양주 별내 꿈에그린,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도 '인산인해'

    지난해부터 계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로 한껏 위축된 분양시장에 봄바람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단지의 모델하우스에 오픈 이후 최고 5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 문의전화도 급증하며 하루 평균 1000건 이상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단지는 광교신도시, 남양주 별내지구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에 공급된다”며 “대기 수요가 많은 곳이었던 만큼 모델하우스의 폭발적인 방문객수는 예상됐던 일로 이들 단지의 청약결과가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대림산업이 경기 광교 택지개발지구 A7 블록에 지을 ‘광교e편한세상’이다. 지난주 금요일인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이 단지는 첫날에만 무려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각각 1만9000여명, 2만여명이 들러 사흘동아네만 총 5만1000명이 넘는 내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델하우스 개관식이 열리기 전부터 이미 300여명의 방문객이 줄을 서 대기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예상케 했던 이 단지는 밀려드는 고객들로 주말내내 모델하우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올해 주택시장에 대한 분위기가 좋지 않아 사실 초조함이 더욱 앞섰다”며 “광교신도시의 인기에 힘입어 대림이 준비한 상품이 잘 맞아떨어져 기대 이상으로 좋은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한화건설이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A19블록에 공급한 ‘남양주 별내 꿈에그린 더스타’의 모델하우스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달 29일 오픈 이후, 나흘동안 3만명 정도가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 첫날 5612명을 시작으로 4월 30일 6859명, 5월 1일 7765명, 2일 8984명의 수요자들이 내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단지의 경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전화 문의가 폭주했다는 게 한화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루 평균 1000건 이상의 문의전화가 왔으며 오픈 첫날에는 1700건의 전화가 왔다는 후문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 가운데 67%인 1만9,577명이 청약상담을 받고 돌아갔다”며 “분양을 받겠다는 예비 청약자들이 많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대우건설이 부천 소사뉴타운 내에 공급하는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에도 많은 방문객이 내방했다.

    지난달 30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3500명, 둘째날에는 3500명, 셋째날에 약 4000명이 다녀가 사흘동안 총 1만1000여명이 구경을 하고 돌아갔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지역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로 분양가에 대한 저항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부천은 물론, 시흥과 서울서남부권의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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