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위기를 겪게 됐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E!TV 예능프로그램 '거성쇼 -거성흥신소 3탄' 최근 녹화에서는 마이티마우스 상추를 대신해 개그우먼 백보람이 출연했다.

8등신 미모 개그우먼 백보람의 등장에 위기의식을 느낀 김숙은 백보람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백보람은 "나야 말로 '거성쇼' 제6의 멤버"라며 김숙의 자리를 위협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 함께한 개그맨 김경진과 문천식 역시 "내가 바로 제6의 멤버다"라고 거들어 김숙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회에서도 김성수, 박성광 등의 게스트들이 출연해 서로 자신이 '거성쇼' 제6의 멤버라고 우기는 일이 비일비재 했다.

이에 김숙은 "거성쇼 제작진이 제6의 멤버 자리를 남발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6의 멤버에 대한 출연진들의 견제전은 7일 '거성쇼'에서 방송된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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