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세계 랭킹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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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신지애(22·미래에셋)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그동안 ‘골프 여제’로 군림해왔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세계 1위 타이틀을 신지애에 물려주며 미국LPGA투어에서 정식으로 은퇴하게 됐다.
오초아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의 트레스 마리아스 골프장(파73)에서 끝난 미LPGA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80타(6위)로 경기를 마쳤다.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우승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신지애가 지난 2일 일본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오초아는 이 대회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하지만 6위에 그쳐 2007년 4월23일부터 158주 동안 지켜온 세계 1위의 자리를 ‘포스트 여제’ 신지애에게 넘겨주게 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오초아는 3일(한국시간) 멕시코 미초아칸주 모렐리아의 트레스 마리아스 골프장(파73)에서 끝난 미LPGA투어 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80타(6위)로 경기를 마쳤다.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최종합계 19언더파 273타로 우승해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신지애가 지난 2일 일본LPGA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오초아는 이 대회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하지만 6위에 그쳐 2007년 4월23일부터 158주 동안 지켜온 세계 1위의 자리를 ‘포스트 여제’ 신지애에게 넘겨주게 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