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신약, "기업은행 주식처분으로 물량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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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신약은 3일 펀드 형태로 지분 참여해왔던 중소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426만7905주(12.29%)를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중외신약 상장 이후 전체 주식의 25%에 달하는 850여만주를 배정받았다. 이후 지속적으로 장중 매도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총 700여만주를 매도했다.
중외신약 관계자는 “이번에 처분된 물량은 기업은행이 2006년 중외신약 상장을 조건으로 150억원을 투자했던 것"이라며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매도로 그동안 주가 상승을 제한하던 부담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중외신약 상장 이후 전체 주식의 25%에 달하는 850여만주를 배정받았다. 이후 지속적으로 장중 매도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총 700여만주를 매도했다.
중외신약 관계자는 “이번에 처분된 물량은 기업은행이 2006년 중외신약 상장을 조건으로 150억원을 투자했던 것"이라며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매도로 그동안 주가 상승을 제한하던 부담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