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시, 변동성 있지만 짧게 마무리될 듯"-이트레이드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트레이드증권은 5월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멈칫하는 국면은 짧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지수 범위는 1670~1820선으로 제시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일 "5월 코스피지수는 실적시즌 마무리 등으로 재료가 마땅치 않아 지난 두 달 평균보다 상승 폭은 떨어질 전망"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우호적이고 단기간에 크게 변할 가능성도 적다"고 말했다.
민 팀장은 "중국 등 아시아의 강력한 성장은 글로벌 유동성의 아시아 집중을 지속시킬 것"이라며 "매매 입장에서도 유럽보다 아시아 주식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유동성의 수익추구 노력은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이 낮은 한국의 매력을 높이는 부분인 만큼 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그는 "수출호조 등을 감안하면 5월에도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중심의 순환매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출은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를 줄여주고 수출주에 대한 기대를 연장시켜줄 것으로 판단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호가 높은 화학과 기계, 은행, 보험 등도 관심권에 둘 것을 주문했다.
민 팀장은 "펀드환매와 삼성생명 상장 등으로 매수여력 확충이 쉽지 않아 기관의 적극성은 5월에도 부각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히려 저금리 심화로 방향을 잃은 시중자금이 직접투자 형태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 중소형주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코스피지수 범위는 1670~1820선으로 제시했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일 "5월 코스피지수는 실적시즌 마무리 등으로 재료가 마땅치 않아 지난 두 달 평균보다 상승 폭은 떨어질 전망"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우호적이고 단기간에 크게 변할 가능성도 적다"고 말했다.
민 팀장은 "중국 등 아시아의 강력한 성장은 글로벌 유동성의 아시아 집중을 지속시킬 것"이라며 "매매 입장에서도 유럽보다 아시아 주식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유동성의 수익추구 노력은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이 낮은 한국의 매력을 높이는 부분인 만큼 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란 주장이다.
그는 "수출호조 등을 감안하면 5월에도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중심의 순환매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수출은 경기모멘텀 둔화 우려를 줄여주고 수출주에 대한 기대를 연장시켜줄 것으로 판단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호가 높은 화학과 기계, 은행, 보험 등도 관심권에 둘 것을 주문했다.
민 팀장은 "펀드환매와 삼성생명 상장 등으로 매수여력 확충이 쉽지 않아 기관의 적극성은 5월에도 부각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오히려 저금리 심화로 방향을 잃은 시중자금이 직접투자 형태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 중소형주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