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눈꽃같은 웨딩드레스 입고 '5월의 신부'로 변신
SBS 드라마 '제중원'(극본 이기원, 연출 홍창욱)의 한혜진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공개해 극의 해피엔딩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3일 오전 한혜진이 눈꽃처럼 빛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역관의 딸로 태어나 신문물의 모든 혜택을 누린 석란은 뛰어난 재능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남자들도 하기 힘든 일들을 해내며 '제중원'을 대표하는 또 다른 조선 최초의 여의사가 됐다.

또 첫 만남에서부터 특별한 인연이었던 '황정'이 백정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변함없이 애틋한 마음으로 황정을 사랑했으나 신분의 벽과 주변의 반대로 힘든 나날을 보내왔다.

하지만 석란의 흔들림 없는 마음에 종방을 앞둔 시점에서 해피엔딩을 예고하듯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공개한 것.

한편, '제중원'은 오는 4일 36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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