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가 카페명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부합되는 특정 카페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조건을 개편한 것.
카페명 검색에는 기존 제공해온 정확도 정렬방식 외에 카페랭킹, 회원 주요 연령대와 성별 등의 조건을 추가했다.
정확도 정렬방식에는 '전체글수' 세부조건을 도입해 가장 자료가 풍부한 카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카페 랭킹 옵션은 씨앗등급부터 대표카페까지 선택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 사용자가 소규모에서 대규모 카페까지 원하는 주제와 규모의 카페를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또 회원의 주요 연령대과 성별을 추가해 이제 이용자들은 함께 어울리고 싶은 연령대와 성별이 많이 분포된 카페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이번 카페검색 옵션 확대는 668만여 개에 달하는 카페를 이용자들의 다양한 성향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 검색패턴과 이용 패턴을 분석·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