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이랜드리테일이 4일 부산시 덕천동 폴라렉스 쇼핑몰에 국내 30번째 아울렛 매장인 뉴코아아울렛 덕천점을 연다.이랜드리테일이 새로 아울렛을 여는 것은 지난해 9월말 부천점 이후 7개월여만이다.

덕천점은 폴라렉스쇼핑몰 지하 1층~지상 6층에 영업면적 1만2429㎡규모로 들어선다.지하 1층에 마련된 스포츠 전문관에는 200㎡규모의 ABC마트와 나이키，뉴발란스 등 15개 유명 스포츠 브랜드，해외 직수입 스포츠의류 편집샵 등이 입점한다.또 30개 유아동복 브랜드가 입점된 유아동 전문관(3층)과 330㎡규모의 이랜드 토종 SPA브랜드 스파오등 모두 150개 브랜드 매장이 들어선다.오상흔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백화점식 층별 구성과 인테리어로 소비자의 쇼핑 편의를 만족시키면서 유명브랜드 제품을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아울렛 쇼핑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 시켜 지역내 패션쇼핑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