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224선으로 '후퇴'…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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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급등 하룻만에 크게 밀리며 224선으로 후퇴했다.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95포인트(1.73%) 내린 224.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증시가 연방검찰의 골드만삭스 수사 착수 소식에 급락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 내린 227.80으로 출발했다.
이후 228선을 회복하는 듯 했던 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해 224선까지 밀렸다.
마감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7계약, 3611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750계약을 순매도했다.
다만 개인이 장중 강한 순매수를 보이면서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크게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1645억원, 비차익거래로 2306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39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4만318계약, 미결제약정은 1350계약 줄어든 1만1144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95포인트(1.73%) 내린 224.8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말 미국증시가 연방검찰의 골드만삭스 수사 착수 소식에 급락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 내린 227.80으로 출발했다.
이후 228선을 회복하는 듯 했던 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해 224선까지 밀렸다.
마감 기준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7계약, 3611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3750계약을 순매도했다.
다만 개인이 장중 강한 순매수를 보이면서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크게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1645억원, 비차익거래로 2306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39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4만318계약, 미결제약정은 1350계약 줄어든 1만1144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